장기요양보험

장기요양등급 수급자의 틀니 관리와 세정방법

오복중에 하나라는 건강한 치아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중요한 문제이지만 특히나 내 부모나 배우자가 틀니를 하고 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았다면 본인이 관리와 세정방법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꼭 보호자나 가족도 함께 알아두어야 합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장기요양등급을 받을 수 있는 노인성질병 종류

 




 


노년층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폐렴을 예방하거나 낮춘다

 

영구치를 대신하는 임플란트는 이제 어르신들을 포함하여 누구에게나 보편화 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개인적인 차이로 인해 임플란트 시술이 불가능하거나 또는 여러번의 임플란트 실패등으로 인해 틀니 또는 부분 틀니를 착용해야 하는 경우의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2명중 1명은 임플란트를 하고 있다는 통계를 뒤집어 보면 자신의 영구치가 아닌 틀니를 착용하고 있다는 뜻으로 만약 임플란트를 한 번이라도 시술받아 보고 실제 사용하고 있다면 또는 치아교정을 위해 장기간 교정기를 착용해 본 경험이 있다면 그 거부감과 정상적인 치아의 역할인 저작작용의 부자연스러움 등이 한 동안 지속된다는 것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즉, 삶의 질 저하까지 이르게 합니다. 

 

이와 같은 느낌이나 부자연스러움이 어르신들에게는 더욱 크게 다가와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로 인해 식욕감퇴가 식욕부진, 체력저하 등으로 악순환 되어 장기간의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이라면 그 영향의 정도가 심하게 다가옵니다. 

 

또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노인들의 구강 위생 관리의 정도에 따라 ‘폐렴’의 발생 빈도를 30% 이상 현저히 낮출 수 있다는 통계가 나왔으며 노인들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폐램의 경우 전혀 연관성이 없어보이는 구강 위생 그리고 틀니의 관리와 세정방법에 따라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구강위생 관리가 폐렴을 30% 이상 낮추게 합니다..

 

더군다나 만약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아 재가기관, 시설기관 등의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상태라면 일상생활 속에서 보호자 또는 요양보호사 등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만약 이가 좋지 않아 틀니를 하고 있다면 더욱 신경써서 관리방법 과 세정방법 을 알고 있어야 하며 대신하여 올바른 세척을 해주어야 합니다.  

 



 


올바른 틀니 세척과 관리방법 5가지 

 

장기요양등급을 받으신 부모님이나 배우자를 위해 부담스럽더라도 꼭 확인하거나 대신 하는 것을 우선 추천드립니다. 절대 틀니의 위생과 관리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지 말고 보다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는 건강관리와 같은 습관이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01. 전용 세제를 이용한 세척 

틀니의 경우 일반 치약이 아닌 전용 세정제 또는 전용치약을 이용하여야 합니다. 또는 주방용세제를 이용하여 세척할 수 도 있습니다. 단, 부분틀니 (임플란트 틀니 포함)의 경우 틀니는 앞서 말한것처럼 세척하고 자연 치아와 임플란트의 경우에는 일반치약을 이용하여 칫솔질로 세척해야 합니다.  즉, 구분하여 각 세척방법에 따라 하시면 됩니다. 

 

02. 틀니의 착용시간을 줄이자 

음식물을 섭취해야 할 때 착용하는 틀니는 말그대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 빼두는 것이 잇몸건강과 혈액순환이 도움이 되므로 특히 잠을 자는 동안에는 빼서 보관해야 합니다. (구취 예방, 잇몸 조직손상 예방, 세균증가 방지, 치석 예방 등) 

 

03. 전용 세정제에 완전히 담구어 두기 

살균효과로 구내염, 구취 등을 유발하는 세균을 억제할 수 있는 전용 세정제를 이용하여 사용하지 않는 경우 틀니가 완전히 잠기게 보관해야 합니다. (공기와 접촉 방지) 

단, 뜨거운 물에 담거나 삶거나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04. 틀니 세척시 흐르는 물에 세척 

간혹 불편한 몸으로 틀니를 세척하다가 떨어뜨려 손상을 입힐 수 있는 플라스틱 재질인 만큼 보호자나 가족이 대신하여 흐르는 물에 식사후 씻으시면 됩니다. 

 

05. 6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사

틀니와 잇몸의 상태를 점검하여야 합니다. 처음 사용하는 경우 적응기간도 필요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잇몸의 상태가 점차  퇴행.위축 되어 잘 맞던 틀니도 이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로 인해 구취, 상처, 염증을 유발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만큼 최초 6개월 이후 1년 마다 치과를 방문하여 정기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건강한 성인이나 어르신들에게 위의 틀니 세척방법이나 관리방법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스스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거나 신체적인 불편함이 있는 경우 지나치거나 잊어먹거나 또는 불편하여 건너뛰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만큼 만약 내 부모나 배우자가 이러한 상황이라면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위해 틀니 관리와 세정. 세척방법등도 꼭 알아 두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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